플랜트 및 설비 관점에서 전원 공급은 고효용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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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다운과 같은 사고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개별 컴포넌트의 높은 신뢰성과 전원 이중화 컨셉 검토가 필요하다. 피닉스컨택트의 전원 공급 캠페인인 파워 릴라이어빌리티에서는 시스템을 위한 강력한 전원 이중화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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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산업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하는 이중화 수준에 따라 다양한 전원 안정성 솔루션이 제공된다. 가장 간단한 경우 두 개의 파워 서플라이를 병렬 연결할 수 있으나 이 경우 두가지 오류 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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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서플라이 출력단의 전원 공급 케이블에서 단락이 발생할 경우 부하 전압은 0V 가까이 떨어져 시스템이 셧다운 된다. 파손된 케이블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파워 서플라이를 잘못 연결하는 경우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남은 파워 서플라이에서 전원이 공급되지만 이중화는 더 이상 성립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사용자는 남은 파워 서플라이가 고장나기 전까지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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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T S-ORING 이중화 모듈과 QUINT POWER파워 서플라이의 사용은 전원 공급 네트워크의 디커플링 및 이중화를 구현하는 방법 중 가장 지능적인 방법이다. 파워 서플라이를 디커플링할 경우 이들 중 하나의 출력 또는 전원 공급 라인에서 다이오드까지의 케이블 내에서 단락이 발생하더라도 부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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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T S-ORING 이중화 모듈은 MOSFET을 사용해 공급 네트워크를 디커플링하고 파워 서플라이 출력 전압에서 전체 배선까지, 파워 서플라이에서 부하까지 그리고 디커플링 섹션에서 부하 전류에 이르는 전체 이중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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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컨택트 관계자는 배포 자료에서 'ACB(Auto Current Balancing) 기술이 적용된 QUINT ORING의 경우 파워 서플라이 간의 입력 전압 차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최대 300 mV의 오류까지 자동 보정한다'며 '이 기술은 파워 서플라이의 부하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서비스 수명을 연장해 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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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업일보